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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2015

Reggie Miller의 커리어(8) : 또 다시 시련




또 다시 좌절의 시기

 
 
95-96시즌 밀러와 페이서스는 전 시즌과 동일한 5230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전 시즌 1라운드 상대였던 애틀랜타 발목을 잡힌다. 플레이오프 전적 23패로 탈락한다.
 


지난 시즌 1라운드 탈락에이어 96-97시즌 또한 인디애나에게는 시련의 시기였다. 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였다. 페이서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인디애는 마크 잭슨과 리키 피어스, 그리고 19961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묶어 덴버로 보내고, 덴버에서 제일런 로즈와 레지 윌리엄스, 그리고 19961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받아오는 3:3트레이드를 단행한다.
 
하지만 약 8개월 만에 마크 잭슨은 다시 트레이드로 돌아온다. 이러한 가운데 밀러는 81경기에서 평균 36.6, 3점슛 성공률 42.7%, 평균 21.6득점, 3.5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활약을 했다.
 
또한 정규 시즌, 229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이 부분 1위를 기록한다. 하지만 팀은 레리 브라운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성적 3943패를 기록하며 센트럴 디비젼 6위로 시즌을 마감, 플옵 진출에 실패한다.
 
두 번의 컨퍼런스파이널 무대 이후 2시즌의 참패였다. 한때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던 팀이었지만, NBA 파이날 진출에 대한 희망을 보았고 다시 실패했지만 아직 꿈을 버리지 않았다. 또한 밀러의 승부욕은 시퍼렇게 살아있었다.